저는 부모님과의 갈등 관계에 의해서 심적으로 힘이 들어서 아버지의 권유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최면치료 전, 저의 상태는 부모님과의 생각차이와 어릴 때 부모님이 훈육이라는 하셨지만, 저에게는 괴로웠던 순간들이 있었고, 몇 년 전, 아버지의 무심코 뱉으신 말 때문에 그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고,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시간이 지나도 가라않지 않고 부모님을 생각하고 그냥 보기만 해도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스스로 괴로워하고 부모님과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했던 상태였습니다.
선생님과 상담한 후, 최면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최면을 하는 중에 정신이 너무 멀쩡해서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저의 무의식 중 제가 괴로워했던 부분을 건드신건지, 분명 저는 슬프지 않고, 울고 싶지 않은 상태였는데, 눈물이 계속나고, 울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최면에 걸려 있었던 거죠.
최면치료를 여러 번 했지만, 첫번째 치료 이후에 바로 부모님과 웃으며, 대화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고, 그 후에 최면 치료 이후에도, 제 감정을 제가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고, 상처로 인한 우울증도 많이 완화 되었습니다. 최면 이후로 상담을 통해서도 선생님이 아버지와 대화하는 걸 연습하도록 도와주셔서 아버지와 저도 서로 많이 알게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정서적으로 힘드신 많은 분들이 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