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에 잘 안 걸리는 사람도 있나요?
최면센터에 내방하기 전에 혹은
최면센터에 와서 사람들은 질문한다.
"최면에 안 걸리는 사람도 있나요?"
"최면에 안 걸리면 어떻게 하지요?"
"저는 생각이 많고 의심이 많아서 최면에 안 걸릴 것 같아요" 등등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최면에 안 걸린다면 당신은 인간이 아닙니다"란 말과 같다.
"심지어 생명이 아닙니다"란 말과 같다.
고양이나 개도 최면에 걸린다.
집에서 키우는 개에게 실험해보았다.
개의 엉덩이에 염증이 생겼을 때 최면을 통해 치유해보았다.
더 나아가서
식물도 최면에 걸린다.
사랑의 언어로 최면을 건 식물은 생명력 있게 살아남았다.
관심을 주지 않고 넌 죽는게 낫겠어라고 최면을 건 식물은 어김없이 죽었다.
나는 개나 고양이, 식물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경험해보고 알 수 있었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최면에 잘 걸린다.
다만, 그 인간이 마음을 열고 최면가의 말을 잘 받아먹을 때에에만 말이다.
동물이나 식물과 달리 인간에게는 자신의 의지, 생각이라는 것이 있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이 마음을 열어야만 최면에 잘 들어간다.
인간은 최면에 잘 걸리는 것이 아니라 최면에 잘 들어간다.
그래서 질문자는 이렇게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
"저는 인간이니까 제가 마음만 열면 최면에 잘 들어갈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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