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행장애 청소년 사례
P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으로 환각물질인 톨루엔이 함유된 공예용 니스를 비닐봉지에 넣어 흡입하다가 퇴학을 당한 동시에 D병원 신경정신과 폐쇄병동에서 1개월 동안 입원하였다. 그는 병원 퇴원 후 다시 산에서 코크 흡입을 하다가 인근 주민의 신고에 의해서 D병원 신경정신과 폐쇄병동에 5개월 재입원을 진단 받았으며 보호관찰 처분 1,3호를 받았다. 그리고 1년 후에 또다시 코크 흡입을 함으로써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위배되어 소년원에 입소하게 되었다.
P는 2남 1녀 중 막내였으나 바로 손위 누누가 7세 되던 해 교통사고로 죽어 현재는 2남중 막내이다. P는 부모님이 동거하다 별거한 상태에서 낳은 아이였기 때문에 그의 친부는 한동안 P의 출생을 몰랐다. P의 모는 P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술집을 운영하였고, 장사를 하는 동안에는 문을 걸어 잠근 상태로 P를 집에 두고 나가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는 P는 늘 폭력을 일삼아 왔으며 굉장히 산만했고 수업도 잘 빠졌으며 자동차 털이 등 나쁜 짓을 일삼았다. P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 때 모는 잦은 가출을 막기 위해 책상에 끈으로 묶어 두기도 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일주일 내내 본드를 흡입하여 그 방에 함께 있던 개가 미쳐 밤낮으로 짖는 바람에 동네 사람들이 알고 경찰에 신고하려 하였으나 만삭인 형수가 빌다시피 하여 P를 집으로 데려온 적도 있다.
* 품행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가족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