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전문기관 참마음심리상담센터(이하 참마음센터)가 오는 7월 2020년도 하반기 임상심리사 자격증 시험 대비 실습수련 과정을 운영한다.
수련교육 과정 등록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임상심리사 1·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선 2급 응시자는 1년, 1급 응시자는 2년의 수련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그 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하는 임상심리사 2급 시험은 심리학 전공자 외에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예정자)도 응시할 수 있다.
참마음센터는 경상북도 포항에서 시작해 실습수련교육을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대전, 대구, 광주, 포항을 비롯한 12개 도시에서 임상심리사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심리검사 △심리상담 △심리치료 학습 △인지행동치료 △푸드아트테라피 △최면 등 다양한 워크숍을 개설해 실습 참가자의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한다.
문가인 원장은 "임상심리사 1·2급을 취득한 수련생은 교정직과 보호직 등 공무원이나 아동보육센터, 복지기관, 사설심리상담센터으로 취업할 수 있다"며 "앞으로 1년의 수련교육 기간 동안 참가생의 합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상심리사 국가자격증은 지난 2002년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임상심리학적 지식을 활용한 심리평가, 심리상담, 심리교육 등 다양한 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내담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다.
기사 출처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52414387481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