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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음심리상담센터
강박증/모발뽑기 장애의 사례
27세의 Y양은 다른 사람을 만나기 위해 외출을 할 때마다 매우 신경이 쓰인다.
10년 전부터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머리털을 만지작거리다가 하나씩 뽑기 시작했던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져서 요즘에는 머리털의 상당 부분이 빠져버린 흉측한 모습이 되었기 때문이다.
Y양은 머리털이 빠져버린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 평소에도 모자를 쓰고 있으며 스카프로 가리거나
가발을 사용하기도했다. 가족을 제외하면 그녀가 대머리라는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하고 있다.
Y양의 머리뽑는 행동은 우연하게 시작되었다. 대한진학을 위해 재수를 하던 시절에
어려운 시험문제를 풀 때마다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만지는 습관이 시작되었다. 특히 문제가 풀리지 않아 마음이 답답할때
머리털을 탁 뽑으면 개운한 느낌이 들며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했다.
이렇게 시작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져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Y양은 평소에도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며 집중할 때면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이
머리로 올라가 머리털을 더듬여 뽑기 시작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책상 위에는 뽑힌 머리카락이 수북하게 쌓여 있으며
그제야 자신이 한참 동안 머리털을 뽑고 있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현재 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Y양은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험이 다가오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털을 뽑는 행동을 멈출수가 없다.
* 임상심리전문가의 한마디
모발뽑기 장애 혹은 발모광은 저장장애, 피부 벗기기장애와 더불어 강박증의 일종으로서 자신의 머리털을 반복적으로 뽑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머리카락을 뽑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할때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머리카락을 뽑을 때마다 쾌락, 만족감, 해방감을 느낍니다. 사회적, 직업적 적응에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초래할때 장애라고 진단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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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참마음심리상담센터에 언제부터 머리를 뽑기 시작했는지 원인을 찾아서 약물치료가 아닌 생각.감정.행동의 변화를 목표로 심리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참마음심리상담센터에서는 강박증인 모발뽑기 장애에 대해서 인지행동치료, NLP, 명상, 최면치료를 통합적으로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